벤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 1886년 7월 3일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가면 아래와 세계 최초의 자동차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최초의 운전사, 정비사는 베르타 벤츠 세계 최초의 운전사는 칼 벤츠가 아니라 베르타 벤츠다. 왜 칼 벤츠가 아니었을까. "베르타 벤츠는 1888년 8월 어느 날 아침, 남편 카를 벤츠 몰래 자동차를 끌고 나와 두 아들인 오이겐 벤츠, 리하르트 벤츠와 함께 길을 나섰다. 당시 벤츠 가족이 머물고 있던 곳은 독일 서남부의 만하임이었으며, 베르타 벤츠는 그곳에서 약 100km 남쪽으로 떨어진 카를스루에 인근의 포르츠하임의 친정집까지 차를 끌고 갈 계획을 세웠다. 다만 친정집에 가는 건 표면적인 이유였고, 사실 베르타 벤츠는 사실 이동하면서 자동차를 대중에게 유용한 것이라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