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리뷰를 하다보면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적게 된다. 리뷰어 입장같은 얘기를 약간씩 다른 코드에 적게 된다. 리뷰를 하는 리뷰어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길게 친절히 적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간략하게 또는 대충 적게 된다. 이미 자신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을 적는 것이고, 상대방도 같은 팀 구성원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가정하고 적기 때문이다(참조: 지식의 저주). 예를 들면 "n+1 이슈 있는지 확인 부탁드려요."라는 리뷰가 있다. 리뷰어 입장에서는 꽤 친절하게 적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코드 영역을 표시했고, 핵심만 간단히 적었으며, 어떠한 감정도 실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코드 작성자가 n+1 이슈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코드 작성자 입장코드 작성자는 당혹스러운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