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보다 훨씬 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비교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티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
| 스킨 편집 | HTML, CSS 모두 수정 가능 자유롭다 |
주어진 스킨 중 선택하거나 네이버의 스킨 툴로 수정하는 정도. |
| 검색 엔진 등록 | 다음, 구글, 네이버, 빙 등 모두 등록 가능 | 등록 불가 네이버 안에서만 검색 가능 |
| 광고 추가 | 카카오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 등 추가 가능 | 오직 네이버 애드포스트만 가능 |
| 도메인 연결 | 내 도메인 연결 가능 예) oooo.com, □□□□□□.net 등 |
주소 변경 안 됨. |
| 활용 | 포트폴리오 사이트, 간단한 기업 홈페이지, 웹진 등 다양한 활용 가능 | 오직 블로그 |
| 핵심 단어 | 개방, 자유 | 폐쇄 |
| 다른 기업 서비스 이용을 위한 플러그인 제공 |
제공 | × |
| 비용 | 무료 | 무료 |
간단히 요약하면 네이버 블로그는 폐쇄적입니다.
티스토리는 개방적입니다. 자유도가 높죠. HTML과 CSS를 다 수정할 수 있으니 마음먹고 다 고치면 티스토리로 만든지 알 수 없는, 그냥 기업 사이트처럼 보이는 사이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도메인까지 연결할 수 있으니 블로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죠. 이 개방성이란 특성 때문에 광고도 여러 회사 것을 추가할 수 있고, 여러 검색 엔진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네이버처럼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운영한다면, 다음에서만 검색 가능하고, 광고는 카카오 애드핏만 추가할 수 있게 하겠죠.
그래도 돈 벌기, 수익화하기에는 네이버가 낫지 않나요?
아닙니다. 티스토리가 더 낫습니다.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기업들이 많이 했죠. 사람들이 제품 무료로 받아 제품 후기 글을 올려서 돈을 벌었죠. 그때는 네이버 검색이 국내 검색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시기였죠. 지금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다들 넘어갔죠. 그 시기에도 네이버에 올린 콘텐츠로 돈을 벌었다기보다는 기업들로부터 받은 협찬 제품을 통해서 돈을 벌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거 같아요.
블로그 글, 순수하게 콘텐츠를 작성해서 돈을 벌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할지 고민이라면 검색을 해보세요.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의 수익과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의 수익을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공개글 예입니다.
위 글을 보면 2020년 2월 월간 방문자수 55,511회이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2월 수익은 53,082원입니다.
대략 방문자수 1회가 1원이라고 볼 수 있겠죠.
머니투데이 기자가 네이버 블로거 도전기도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수익이 정말 낮습니다. 왜 굳이 네이버로 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티스토리 수익
티스토리 수익 공개글 예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월 100만원 달성 후기
위 글을 보면 2020년 5월 방문자수가 66만 9167명이었고, 수익은 840.25달러로 100만원을 넘었죠.
방문자수 1명당 수익이 대략 1.5원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티스토리의 경우 애드센스 광고를 여러 위치에 여러 크기로 달 수 있습니다. 일단 광고 노출 효과가 더 큽니다. 자동 광고, 일치하는 광고 등 콘텐츠에 녹아 있는 광고도 달 수 있고요. 이 또한 티스토리가 개방적인 블로그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더 검색해서 찾아 보세요. 순수하게 콘텐츠로 돈을 버는 수익형 블로그라면 티스토리가 더 낫습니다.
진짜 콘텐츠에 자신 있는 분이라면 티스토리가 더 낫습니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는 구글 검색에 등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검색 사이트인 다음이나 네이버는 콘텐츠의 최신성에 점수를 많이 부여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계속 새로 콘텐츠를 올려야 노출되니까요.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질 높은 글을 작성하기 힘들어지니까요.
검색 유입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다음이나 네이버는 갑자기 확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구글은 그렇지 않고요. 구글은 처음에는 유입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콘텐츠를 인정받고 나면 검색 유입이 꾸준합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쓰다보면 유입도 꾸준히 늘어납니다. 꾸준하게 유입이 되니 꾸준하게 수익이 나죠. 글을 좀 안 쓰고 쉬어도 유입이 계속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품이 적게 듭니다. 네이버는 그렇지 않고요. 계속 정기적으로 뭔가를 적어야 합니다.
결국 검색 유입 차이도 개방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폐쇄적이니 네이버에 갇혀 있는 상태라 네이버를 사람들이 잘 안 쓰면, 유입이 확 줄겠죠. 티스토리는 수많은 검색에 등록 가능하니 영향을 덜 받고요. 사람들이 다음 검색을 많이 안하고 구글로 다 넘어가도 영향이 적죠. 구글을 쓰다가 다음을 많이 써도 마찬가지고요.
티스토리가 어렵지 않나요?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합니다. 예전에는 구글 검색에 등록하고 광고 달고 하려면 처음하는 분들한테는 좀 어려웠죠. 지금은 티스토리팀에서 쉽게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구글 계정 로그인만 하면 검색 등록도 되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달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약간의 공부만 하면 됩니다. 대부분 검색엔진 최적화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정리한 티스토리 팁 페이지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